248 장: 로즈, 알렉스, 그리고 미래

엘도리아 위로 겨울이 날카롭게 벼려질 무렵, 바깥세상 사람들은 그것을 낙진이라 부르기 시작했다.

샬럿에게는 여파에 더 가까운 느낌이었다.

같은 말이 아니었다.

여파란 최악이 이미 지나갔다는 뜻이었다.

공기 속에 먼지가 아직 남아 있어도, 발밑의 땅이 더 이상 갈라지지 않는다는 뜻이었다.

로즈는 창백한 목요일 아침에 퇴원했다.

샬럿은 로즈가 필요 없다고 시치미를 뗄 꽃을 들고 왔다.

알렉스는 로즈가 곧바로 흠을 잡을 커피를 들고 왔다.

프랭크는 둘 중 누구보다 먼저 와 있었고,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한 얼굴이었다.

로즈 자신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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